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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9 0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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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의료진의 조언을 무시하는 경향이 심한 것으로 나왔습니다.얼마 전 전국을 강타한 홍역 사태로 인해 의료진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해 왔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당국의 조언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한 설문기관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학부모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여전히 접종시킬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이들이 백신을 거부하는 이유로는 건강에 안 좋을까봐가 66%로 가장 많았고 종교적인 이유는 19%, 기타는 15%에 불과했습니다.특히 백신을 거부하는 이들의 66%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38%는 대졸자이며, 가계 소득이 1백만달러 이상인 경우 거부율은 39%, 1백만달러 미만은 41%로 나왔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화 설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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