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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얼굴의 전 교육차관 '아동포르노' 유죄 인정..양의 탈을 쓴 늑대
  • News
    2015.03.04 10:27:41
  • 온타리오주 전 교육부 차관이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토론토대학 교수이기도 한 벤자민 레빈은 어제 법원에서 아동포르노물 작성과 자녀 성폭행 유도,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3건에 대한 죄를 인정했습니다. 레빈에 대한 수사는 지난 2012년 8월 뉴질랜드 당국의 신고로 이뤄졌으며 토론토 경찰이 2013년 7월에 7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레빈은 2004년~2007년까지 교육부차관을 지냈으며 캐슬린 윈 수상의 인수위원회에 소속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9월 도입예정인 온주의 성교육 수업 과정에 레빈이 관여했을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이에 대해 윈 수상은 레빈과 전혀 관계 없이 성교육 전문가들이 증거들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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