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박람회 CNE 행사장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청소년 데이인 어제 밤 행사장에서 10대 여러명이 집단으로 난투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당국이 16세 여학생과 남학생을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하고, 17세 소년은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어제밤 행사장 곳곳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CNE 주최측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예정 시간보다 3시간 앞당겨 문을 닫았으며, 지난해 청소년 데이에도 집단 싸움으로 인해 일찍 문을 닫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