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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8.15 0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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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보츠포드에서 어린 남아가 3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8시쯤 창가 소파에 올라 방충망을 밀던 4세 남아가 1층 땅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남아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국은 남아가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11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늘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창문에 어린이 안전 장치를 부착하고, 창가에는 가구를 배치하지 말며, 창문 아래쪽 바닥은 정원 등으로 바꿔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한편, 2주 전 랭리에서는 4세 남아가 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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