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하이파크에서 발생한 자살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팀이 해당 경찰관에게 배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지난 2월 2일 오후 2시 하이파크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관 카일 업존씨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한시간 30분 뒤인 오후 3시 30분쯤 19세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수사를 벌여온 온주특별수사대 SIU가 과실치사와 기본생존권침해 혐의로 해당 경찰관을 기소했으며, 어제 또 다시 배임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