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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7.14 0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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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펜타닐 오용에 의한 사망이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비씨주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여섯달동안 3백71명이 펜타닐을 잘못 복용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무려 74%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또한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등 트라이시티에서도 올 상반기에만 10명이 숨져 지난해 보다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씨주 당국이 각 지역 사회에 펜타닐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히 유의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약물을 과다 복용 했더라도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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