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기업 채용이 증가하며 전국의 실업율이 6.9%로 낮아졌습니다. ?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전국에서 13,800여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정규직에서 6만1천여명이 채용됐으며, 특히 공기업에서 3만2백여명이 고용됐습니다.?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 4만7천여명이 일자리를 잃기도 했습니다. ?

주별로?온타리오와 매니토바, 퀘백주 등에서 고용이 증가한데 반해 알버타주는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었으나 정규직에서 무려 4만여명이 실직했습니다. ?

이로인해 알버타주의 실직율은 4월 7.2%에서 지난달 7.8%로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비정규직에서 9천여명이 실직하며 실업율이 5.8%에서 6.1% 다시 상승했습니다. ?

이들과 달리 온주의 고용 시장 여건은 호전됐습니다. ?

이 기간동안 비정규직에서 1만8천여명이 실직했으나 정규직에서 4만여명이 채용되며 실업율이 한달 전 7%에서 6.6%로 낮아졌습니다.?

이외에도 25세 이상 남녀 고용 시장은 나아졌지만 15세에서 24세 청년층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

청년층 정규직 1만4천여명, 비정규직 2만1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어 실업율이 4월 13.1%에서 13.3%로 또 다시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통계청에 따르면 천연자원 분야와 도소매업, 의료, 사회복지 분야에서 실직자가 늘었고, 서비스 분야와 건설, 제조, 교육 분야에서 고용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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