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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밴쿠버 노숙자 일년새 증가..주. 연방정부에 실패 책임 전가
  • News
    2016.06.01 07:01:18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에 거주하는 노숙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밴쿠버 시 길거리와 쉼터에 거주하는 노숙자는 1천8백47명으로 지난해 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들 중 1천3백여명이 쉼터에서, 나머지 5백40여명은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숙자 10명 중 6명이 노숙자로 지낸지 일년이 넘었고, 이들의 78%는 신체 장애 또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 노숙자 숫자는 지난 10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그 동안 노숙자 근절을 약속해왔던 그레고 로벗슨 시장의 정책 효과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로벗슨 시장은 이번 결과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시는 지금껏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이 노력해 왔다며 해명했습니다. 


    이어 노숙자 문제는 시 뿐만 아니라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함께 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의 실패라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로벗슨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한 시 의원은 이 문제를 두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밴쿠버 시가 나서서 주정부, 연방정부와 연계해 노숙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자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밴쿠버의 노숙자 수는 공개된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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