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할튼 힐에 있는 월마트에서 '묻지마식 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39세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사건은 어제 오후 6시45분쯤 토론토 서쪽 조지타운에 있는 월마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월마트 안에서 6살 여아의 마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쳤습니다. 

이로 인해 얼굴을 부딪힌 여아는 치아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어른 3명과 어린아이 1명을 추가로 폭행했습니다. 

월마트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체포해 5건의 폭행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범행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약물을 복용했는지 또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등도 함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