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부동산 재벌 아들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로스엔젤레스 경찰에 따르면 35세인 블레이크 라이블은 지난주 목요일 웨스트 헐리웃에 있는 콘도에서 30세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거 당시 블레이크는 경찰에 맞서 현관 입구를 가구와 침대 등으로 막고 대치를 벌이다 결국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동거녀는 4주 전 아기를 출산했으며, 라이블과 피해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은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 본사를 둔 캐나다 홈즈 회사 창립자 론 라이블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