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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5.30 0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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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앤 존슨 베이비 파우다와 관련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여성 4명과 가족으로 구성된 원고측은 해당 파우더의 탤컴 성분이 난소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회사가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미국에서 진행된 소송 2건에서 미 법원은 해당 제품의 난소암 유발 가능성을 인정해 원고측의 손을 들어 사측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텔컴 파우다 성분이 난소암과 관련이 없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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