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9억8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캐나다 민간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오브 캐나다는 포트 맥머리 인근 지역의 원유 생산 중단으로 인한 손실액이 9억8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알버타주 총생산의 0.33%, 캐나다 전체 국내총생산의 0.06% 수준입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정유시설 10여곳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기관은 그러나 재건 작업이 진행되며 알버타주의 내년도 GDP가 상승하고, 2018년과 2019년까지 건설 분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