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나들이철을 시즌을 맞아 주말 여행이 늘면서 교통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밤 8시쯤 온타리오주 QEW 윈스턴 처칠 블루버드 토론토 방면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이후 차량 운전자들이 갓길에 차를 세우고 파손 부위를 살피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왔는데 이때 뒤에서 오던 4번째 차량이 이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여성의 남편을 포함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중 2명이 중태입니다.  

경찰은 4번째 차량 운전자가 도로 위에 떨어진 파손 부위를 지나다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오늘 새벽 4시쯤 통행이 제개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토요일 오후 벌링턴 던다스 스트릿과 이글스필드 드라이브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40대와 30대 남녀가 숨지고, SUV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서부 방면으로 향하던 SUV 차량이 이글스필드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동부 방면으로 향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