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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14 0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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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시각 장애 여성이 택시 회사와 시 당국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얼마 전 급한 볼 일이 생긴 사보이씨는 지나던 시민에게 도움을 청해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승차를 거부 당했습니다. 과거 빌리비숍 공항에서도 승차를 거부 당했던 사보이씨는 이번에는 그동안의 고충을 알리기 위해 해당사인 코-업 택시 업체와 시 당국을 상대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택시 업체가 해명하는 가운데 시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에서는 시각장애 안내견 등의 택시 승차 거부를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5백달러 벌금에 면허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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