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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4분기 실질 GDP 깜짝 성장..기준금리 전망
  • AnyNews
    2025.02.28 10:14:52
  • 캐나다 경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6% 입니다. 

    연방중앙은행과 전문가들이 예상한 1.7%~1.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잇단 금리 인하로 가계 지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입니다.   

    이 기간 수출과 기업 투자 증가 이외에도 차량 구매가 급증했고, 통신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가계 지출도 늘면서 2년 만에 가장 높은 1.4%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포스트 파업에도 불구하고 택배 사업이 급증하고 철도와 항구 파업이 종료되면서 운송 부문도 반등했습니다. 

    주택 건설 역시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매 활동이 가장 활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실질 GDP는 0.2% 성장했으며, 1월엔 0.3% 증가가 예상됩니다.   

    오늘 발표된 수치만 보면 국내 경제가 처음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노동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다음달 연방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는 큰 위협 요인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4일부터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CIBC 경제 전문가는 금리 인하와 세금 면제 덕분에 국내 경기가 4분기들어 활력을 보였지만, 미국의 관세 장벽에 직면하게되면 불꽃이 꺼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1분기 각종 지출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광범위하고 상당한 관세가 부과되면 경기는 둔화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중은 총재는 관세 전쟁이 시작되면 2년 동안 캐나다 생산량이 3% 가까이 떨어지고,   성장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캐나다산에 대한 미국 수요가 줄고, 캐나다 수출업체의 생산과 일자리도 감소하며, 미국산 제품 가격은 오르고, 소비자와 기업은 지출을 줄이게 될 거라고 총재는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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