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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GTA, 어제 내린 폭설로 곳곳서 사고 이어져..출근길 혼잡 큰 불편
  • News
    2016.04.04 07:28:20
  • 어제부터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 폭설이 내려 오늘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30분쯤 공항으로 향하던 TTC 버스가 래스번 로드 인근 427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승객 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버스 앞쪽 범퍼가 크게 손상됐습니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백여건 이외에도 온주 전역에서는 어제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6백50여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방환경성은 오늘 토론토 지역의 기온이 영하 6도에 이르자 오늘 아침 7시30분을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밤 체감 온도가 13도까지 떨어지고 이번주 내내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며, 오는 수요일쯤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이외에도 더퍼린 교육청과 칼레돈 지역이 오늘 스쿨버스 운행을 취소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온주 오웬사운드 인근에 있는 그레이 카운티 지역에 폭우가 내려 시 당국이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고 주택과 도로, 다리가 물에 잠겼으며, 헌츠빌과 심코 카운티, 무스코카, 페리 사운드 지역도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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