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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18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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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4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의사당에서 한인과 다민족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당초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실내에서 진행됐습니다.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이 마련한 집회에서는 임현수 목사의 석방 촉구와 한인 양국의 위안부 협의,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연설로 진행됐습니다.
조 시의원은 다같이 힘을 모아 임현수 목사를 풀어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시의원 / 토론토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 온 임 목사의 종신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임 목사 석방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존 토리 / 토론토 시장
지도자들은 물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임 목사 석방을 위해 연방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다함께 목소리를 높여 요구해야 합니다.
이슬람교의 이맘 바닷 목사는 북한 인권 개선에 노력해 온 임 목사가 무사 귀환되야 한다고 촉구하며 기도를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세츠코 여사는 북한의 핵 도발이 한반도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토론토여성인권협의회의 엔젤라 라이틀씨는 이번 한일 양국의 위안부 협의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한국과 유엔은 물론 전 세계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 의원도 양국 정부를 비난하며 민주주의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준
이날 행사에는 토리 시장과 시 의원 가족들, 다민족과 종교계 대표인사, 몇몇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나 한인들의 참석은 저조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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