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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하루만에 다시 300명 대..벌금 올리고 모임 인원 줄인다
  • News
    2020.09.16 12:45:37

  •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까지 온주의 신규 확진자는 315명 늘었습니다. 

     

    토론토에서 77명, 오타와 61명, 필 지역에서 54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핫스팟 지역 뿐 아니라 욕 지역과 더럼 지역에서도 이전 보다 많은 37명과 24명이나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64%가 39세 미만으로 젊은층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온주 정부는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한 벌금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액수로 올리고, 모임 제한 인원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나 가족 모임이나 결혼식, 파티 등에서 감염자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퀘백주에서도 오늘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었습니다.  


    이처럼 신규 확산세가 이어지며 각주 정부와 보건 당국이 개인 방역 준수를 강조하고 있지만 나다인 4명 중 1명은 정부의 이런 코로나19 경고 조치가 과장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방역 조치를 지키는 않는건데 실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가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모임 규제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밖에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5%는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이라고 답했고, 3명 중 2명은 3,4월과 유사한 봉쇄령이 다시 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주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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