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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경제 재개 신중해야..영업 재개 시기 '아직 몰라'
  • News
    2020.04.27 12:42:06
  • 덕 포드 제개.jpg


    오늘 온타리오주 정부가 경제 재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단계별 정상화 시기나 개장 업소 등은 밝히지 않은 채 3단계 로드맵만 제시했습니다.   


    덕 포드 온주 수상은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3단계로 차등을 두고 단계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개 단계.jpg


    1단계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일부 직장과 소규모 모임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예를들어 공원 등의 일부 야외 공공 시설이 개장되고, 일정 인원이 모이는 장례식을 허용하고, 병원의 비응급 수술이나 일부 진료를 시작합니다.  


    2단계는 1단계를 확장, 서비스 분야 등으로 넓히고, 회사와 소매업장 기준도 완화합니다. 


    3단계에서는 공공 모임 제한을 완화하고, 사무실을 모두 허용하는데 다만 대형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는 제한합니다. 


    때문에 올 여름에도 블루제이스 경기 등은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정부는 각 단계별 이동은 2주에서 4주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보건당국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주 교육부가 5월 31일까지 휴교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캐나다에서 누적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퀘백주는 오늘 개학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퀘백주는 몬트리얼을 제외한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5월 11일 개학하고, 19일부터 몬트리얼 공립 학교를 개학합니다. 


    한 반의 학생수는 15명으로 제한하며, 자녀의 등교 여부는 학부모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9월까지 휴교합니다.  


    퀘백 수상.jpg


    퀘백주는 누적확진자가 2만5천여 명, 사망자가 1,600명이며, 온주는 누적 확진자 수가 1만5천명, 사망자는 9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이 5월부터 속속 경제 활동 재개를 밝히고, 온주민도 재개를 기다리고 있지만 온주 정부는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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