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NS 총격범 감금 여친 도주하자 '참극'..데이트폭력이 총격 발단
  • News
    2020.04.24 13:24:04
  • 총기 난사 1.jpg


    노바스코샤주의 총기 참사가 여자친구와의 불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범 가브리엘 워트맨(51세)은 이날 범행 전 폭행하고 감금했던 여친이 달아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방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오늘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트맨은 여친이 도주하자 밤 10시26분 포타피크 자택 인근 주변을 돌며 도로와 주택 등 7곳에서 13명을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NS 범행.jpg


    이어 북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웨트워스와 디버트로 이동한 다음날 아침 9시35분 총격을 가했고, 다시 남쪽 엔필드 방면으로 내려오면서 10시와 10시 49분 총을 난사했습니다. 

    그러다 11시26분 주유소에서 맞닥뜨린 경찰과 교전을 벌이다 경찰 총에 맞고 숨졌습니다.  

    당시 엔필드 현장에 출동한 스티븐슨은 자신의 순찰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범인이 쏜 총에 맞고 숨졌으며, 마침 이곳을 지나다 도움을 주려던 주민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NS 추모.jpg


    첫날 범인 자택 인근에서 13명, 둘째날 9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 대다수가 남을 도우려다 참변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권총과 장총을 사용한 범인은 자택과 피해자 주택에 불을 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워트맨의 여자친구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뒤 인근 숲속에 숨었다 다음날 아침 6시30분경 경찰에 워트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워트맨은 경찰복장에 순찰차로 위장한 차량을 4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경찰이 경고령을 발령하지 않은데 대해 절차를 진행했지만 지연됐다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는데 어처구니없게도 당시 경찰들은 결정권자를 찾느라 이리저리 전화하며 시간은 허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22명이 피살되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미지:CBC, CTV)

댓글 0 ...

http://www.alltv.ca/59236
번호
제목
1237 2020.05.04
1236 2020.05.01
1235 2020.05.01
1234 2020.04.30
1233 2020.04.30
1232 2020.04.29
1231 2020.04.29
1230 2020.04.28
1229 2020.04.28
1228 2020.04.27
1227 2020.04.26
1226 2020.04.25
2020.04.24
1224 2020.04.24
1223 2020.04.23
1222 2020.04.23
1221 2020.04.22
1220 2020.04.22
1219 2020.04.21
1218 2020.04.21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