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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남성 전 연인 3명 차례로 살해..오타와 인근서 범인 검거
  • News
    2015.09.23 09:44:02
  • 온타리오주 오타와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2시간동안 여성 3명이 연이어 피살되는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숨진 여성들과 연인 관계였던 57살의 바질 버룻스키입니다. 

    버룻스키는 과거 수차례 강력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로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3주 전 감옥에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어제 아침 9시쯤 오타와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윌노 지역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총소리를 들은 지역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윌노에 있는 가정집에서 36살의 아나스테이시아 쿠직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쿠직은 지난해 법정에 출두해 범인의 폭행 사실등을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쿠직의 집에서 또 다른 범행의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포이마운트에서 두번째 피해자인 48살의 나탈리 워머담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10분쯤 뱅크로프트 지역에서 세번째인 66살의 케럴 컬르튼씨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이후 경찰이 인근 지역의 건물과 학교들은 물론 오타와의 몇몇 정부청사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대적인 범인 검거 작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수색 4시간여만인 어제 오후 2시30분쯤 오타와 인근 킨번 사이드 로드와 벡스 로드에 있는 수풀 지역에서 범인을 생포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오늘 버룻스키를 3건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버룻스키는 지난해 가중폭행과 절도, 운전금지와 무기소지 금지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9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현지 경찰 당국이 숨진 여성들의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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