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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감염자 연일 400명 씩 늘어..요양원서 31명 목숨 잃어
  • News
    2020.04.13 12:42:32
  • 온주 도표.jpg


    온타리오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00여 명 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온주는 금요일 411명, 토요일에 401명, 일요일에도 확진자 421명이 추가됐습니다. 


    온주의 누적확진자는 7천470명 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291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76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203명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감염자도 8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누적환자와 사망자가 감소하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하자 덕 포드 수상은 오늘 낮 기자회견에서 내일 의회가 열리면 비상사태를 5월까지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스타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까지 온주의 누적확진자는 모두 8천117명이며, 사망자는 320명입니다. 


    퀘백주의 누적확진자는 온주의 2배에 가까운 1만3천55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퀘백주는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700명 대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360명에 달했습니다. 


    퀘백주에서는 특히 한 사설 장기요양원에서 무려 31명의 거주민이 숨지자 당국이 집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몬트리얼 도발 지역의 헤론 요양원에서만 지난달 13일 이후 31명이 숨져 요양원 관리측에 과실이 있는지 경찰과 주당국 등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양로원 직원과 경영자, 소유주들의 부실한 환자 관리와 부실 운영 등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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