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치매에 가장 좋은 약은 '사랑'..한카치매협회 300여 명 성료
  • News
    2019.10.01 08:08:42


  • 어둠 속에서 하나로 시작된 촛불이 300개의 불꽃으로 켜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5시30분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한카치매협회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최춘해 회장  
    (이 분들을 돕는 것을) 계속해서 이 불꽃을 피우기를 원합니다. 

    불꽃 만큼이나 열정적인 어르신에서 어린이들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행사장은 높은 관심과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최춘해 회장 / 한카치매협회  
    치매 협회를 응원하고 싶은 그런 열정적인 마음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봉사자들의 자녀들이 성인 자녀도 있고 대학생고 있고 고등학생도 있는데 그 자녀들이 많이 와서 파트 파트 마다 봉사를 해 줘서 올해는 굉장히 일이 쉬웠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인 조석래 씨는 조금 힘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얼굴에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석래 / 자원봉사자
    우리 엄마가 오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조금 재미있어요.다음에 또 올거예요  

    이날 조성준 노인 복지부 장관과 이진수 한인회장이 협회와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음) 조성준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 / 온타리오주  
    여기 오신 분들이 더 힘을 내시고, 그리고 또 혹시 부모님 중에 치매 기운이 있는 분을 모시고 있는 가정이 있으면 더 부모님들한테 잘 하시고..

    (현장음) 이진수 회장 / 토론토한인회
    (협회가) 우리 한인사회에 많은 분들을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 되시기 바랍니다. 

    이기석 연방보수당 후보와 알리 애사시 연방자유당 후보가 인사를 전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이 협회를 창립한 문인식 씨가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문인식 / 한카치매협회 창립
    (협회는)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매 환자가 있는 가정을 돕는 일에 우리가 더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고..

    이날 갈라에서는 물망초 교실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무대들이 다양하게 선보였고, 객석에서도 다함께 즐기는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성 합창단이 묵직한 노래 소리를 들려주고 

    한타 청소년 난타팀은 화려하고 신명나는 특별한 난타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협회는 라인댄스와 실버체조, 가곡과 음악 교실, 사물놀이와 난타 이외에 미술과 붓글씨, 색종이, 풍선 아트 등 물망초 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가족들에게 힘이 되주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48888
번호
제목
1076 2019.10.25
1075 2019.10.24
1074 2019.10.23
1073 2019.10.22
1072 2019.10.21
1071 2019.10.18
1070 2019.10.17
1069 2019.10.16
1068 2019.10.15
1067 2019.10.10
1066 2019.10.09
1065 2019.10.08
1064 2019.10.07
1063 2019.10.04
1062 2019.10.03
1061 2019.10.02
2019.10.01
1059 2019.09.30
1058 2019.09.27
1057 2019.09.26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