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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10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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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 17기 출범식이 지난주 금요일 저녁 6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이 자리에는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강정식 토론토 총영사, 이기석 토론토 한인회장, 조성준 시의원, 또한 토론토와 몬트리얼, 오타와의 자문위원들 이외에도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이날 현 수석부의장은 통일은 대통령이나 한국 정부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5천만 우리국민과 해외 동포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며 자문위원들이 선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인터뷰) 현경대 수석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어 현 수석부의장은 캐나다 국민과 정부가 한국 통일에 관심을 가지도록 동포들에게도 공공외교를 부탁했습니다.(인터뷰) 현경대이에 최진학 토론토 협의회 회장은 기존세대와 차세대와의 공감대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최진학 회장/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이날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통일 대박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이외에도 각 지회별 자문위원과 간부위원들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식, 자문위원들의 선서식에 이어 17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토론토 협의회 관련한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이어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한시간 동안 통일을 강연하고 참석자 모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습니다.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1만9천9백47명으로 전 세계 117개국의 해외동포 3천2백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17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됩니다.이 중 토론토협의회에는 토론토지역 66명, 몬트리얼 지회 16명 이번에 새로 증설된 오타와 지회 10명이 위촉됐으며, 이 중 49%가 신임 위원들입니다.이날 자문위원들과 단체장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비행기를 날리며 한마음으로 통일을 기원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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