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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 된 아내 그리며 떠나는 온가족 세계 여행..엄마 따라 추억하고파
  • News
    2015.08.07 12:32:07
  • 생전의 아내와 꿈꿔왔던 약속을 지키려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사는 제이슨 피어슨씨는 11살과 7살인 아들 2명을 데리고 12달 동안 세계 일주를 떠납니다.  


    피어슨 가족의 세계일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아내인 제인과 함께 준비해 온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8년 아내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다 4년 전 피어슨씨는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직장 경력을 포기하고 교직에 몸담은 뒤 자녀들과 함께 이번 여행을 준비해왔습니다.   


    피어슨씨는 아내가 어릴 적 가족과 함께 11개월동안 20개국을 다닌 경험담을 많이 들려줬다며 그때부터 오랜시간 가족 여행을 그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제인은 CBC 라디오에 출연해 세계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앞둔 큰 아들은 정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면서도 평소 엄마가 자주 신었던 슬리퍼를 신고 엄마가 다녀온 지역을 돌며 추억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7살인 둘째 아들은 자신도 커서 자녀들을 데리고 세계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외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도 딸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며 이들 여정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뿌듯해했습니다.  


    한편, 피어슨씨 가족은 오늘 호주와 라오스등 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를 향한 대장정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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