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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터스 우승 행사 도중 '탕탕탕'..시민들 '혼비백산'
  • 손희정기자
    2019.06.18 08:14:49
  •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청 총격.jpg


    현장을 탈출하는 환영 인파와 비명 소리로 열광의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건은 시청 광장에서 환영 행사가 한창인 어제 오후 3시45분경 네이든 필립 광장 바로 옆 베이와 알버트 스트릿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곳에서 4발의 총성이 울리자 겁에 질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총격으로 4명이 총상을 입었는데 이들 모두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3명을 체포하고 총 2정을 확보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어 경찰은 네번째 백인 남성 용의자가 범행 후 퀸 스트릿으로 도주했고, 세번째 총기도 회수하지 못했다며 이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후 사건 현장엔 주인 없이 방치된 유모차들과 신발, 옷가지 등이 나뒹굴어 당시의 공포스런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시청 앞 메인 무대에는 랩터스 선수들과 가족,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덕 포드 온주 수상,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 등이 참석해 있었습니다. 

    행사에서 구단 대표가 연설하는 중 사건이 터지자 주최측이 상황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혼란이 진정된 뒤 계속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환영 행사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지만 어제 총격 사건이 터지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시청.jpg


    퍼레이드.jpg


    한편, 캐나다팀 최초의 NBA 우승에 수 많은 농구팬들이 열광한 가운데 어제 축하 퍼레이드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 등에서 날아 온 시민 200만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특별 휴무를 지정했고, 학생도 학교 대신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침 10시에 시작, 12시30분 환영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시작 지점부터 퍼레이드가 지연되고 퍼레이드 구간 구간에서도 지체되며 2시간반이 지난 뒤에야 환영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며 일부 참가객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랩터스 선수들과 코치진, 이들의 가족들을 가까이서 본 팬들은 마냥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행사 후 한꺼번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퀸 역과 던다스 역, 오스굿 지하철 역을 모두 통제하는 바람에 귀가하는 팬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무대.jpg


    무대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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