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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랩터스 NBA '새 역사'..월요일 선수들 축하 퍼레이드
  • 손희정기자
    2019.06.14 07:58:37
  • 토론토 랩터스가 캐나다팀 최초로 NBA를 정복하며 미국프로농구 2018-2019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MVP.jpg


    파이널 최우수선수, MVP는 카와이 레너드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미국이 아닌 지역 연고팀이 미국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기는 NBA 사상 처음으로 새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어제 미국 오크랜드, 적진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4쿼터 마지막 111대 110으로 아슬아슬한 우위를 지키던 랩터스는 종료 9.5초 전 위기에 몰렸으나 커리의 3점 슛이 불발되고 이미 소진한 타임 아웃을 불러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습니다. 

    이때 자유투 1개를 성공한 레너드가 종료 0.9초를 남기고 얻어낸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114대 110 으로 승리했습니다.  

    환호.jpg


    광역토론토 곳곳에서 쥬라식 파크에 모인 수 많은 농구팬들은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비록 야외 응원전은 없었지만 팝이나 레스토랑에 모여 응원하고, 오 캐나다를 합창하며 캐나다의 승리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 전국이 농구 열기로 들끓는 이유는 캐나다팀이 북미 주요 프로 스포츠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이 26년 만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1993년 토론토의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캐나다의 자랑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도 1993년 몬트리올 우승이 마지막입니다.  

    이에 어젯밤 경기 이후 토론토 던다스 광장에는 농구팬 1만여 명이 모여 오늘 새벽까지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경찰 150여 명이 단체 응원전이 열리는 곳곳에 배치됐는데 일부 흥분한 팬들이 순찰차와 경찰 차량에 낙서를 하고 창문을 깨기도 했습니다. 

    낙서.jpg


    이에 경찰은 1만여 명의 농구팬 대다수가 높은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며 우려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전국민을 흥분시킨 토론토 랩터스 선수들은 오는 월요일 온타리오 엑서비션 플레이스에서 시청 앞까지 축하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이번 시즌을 맞아 감독과 팀 간판 선수를 모두 바꿔가며 팀 개편에 나섰고 그 결과 만년 동부 2인자에서 단숨에 NBA 챔피언에 오르며 농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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