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노스욕 밴 참사 1주기 희생자 기억해야..지역 사회 아낌없이 지원
  • 손희정기자
    2019.04.24 08:41:32


  • 노스욕 밴 참사 1주기를 맞아 어제 저녁 6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추도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4월 23일 낮 노스욕 인도와 도로를 그대로 질주한 밴 참사에 한인 정소희 씨와 김지훈 씨, 강철민 씨를 포함, 무고한 시민 10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16명이 신체적인 장애는 물론 정신적인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참사 1주기를 맞아 윌로우데일 지역 사회가 다함께 추도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성훈 주의원 / 온타리오주 

    (노스욕 밴 참사는) 아주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커뮤니티와 모여서..저는 오늘 정치인 아니고 커뮤니티 멤버와 모여서 기도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조 의원은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기억하고 사랑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강조했습니다. 


    비 내리고 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마음을 전하려는 주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희생자를 위로 하러 왔다는 금국향 씨는 지금도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금국향 
    사이렌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 보니까 난리가 났더라구요. 눈 앞에  쌈이라는 식당 앞에 사람이 누워 있고, 이렇게 천을 덮은 그것이 굉장히 상처가 되고 몇일 동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렇게 노스욕 밴 참사를 접한 시민들은 어제 하루 추모 현판이 있는 멜라스트먼과 올리브 광장을 찾아 마음을 전하며 추모했습니다.  


    숨진 10명의 피해자들을 생각하며 꽃을 놓아 두고 


    도로와 벽 면에 글들을 남기며 그리움과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한 켠에서는 테라피 견들이 참여해 시민들을 돕기도 했습니다. 

     

    추모 행사 이후에는 저녁 식사가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윌로우데일 지역의 여러 교회들와 시청 등이 장소를 마련해주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자들이 편히 식사하도록 도왔습니다.  


    온 가족이 봉사에 나선 한혜영 씨는 자녀들에게 사건을 들려주고, 함께 나눌 때 도울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한혜영 / 자원봉사 

    아이들이 작년에 (노스욕 참사)를 많이 TV로 보고 그래서 오늘 아이들을 다 데리고 왔어요 아무리 나쁜 상황에 있어도 우리가 많이 도와줄 수 있다 그래서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런 것을 보여주려고 아이들도 (데려왔어요)


    이날 추모 행사에 참석한 모두는 식사를 나누는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아픔과 경험을 기억하고 나누고 격려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추모 행사를 이끈 션 허 목사도 우리가 기억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션 허 목사

    돌아가신 분들 가족하고 다친  분들 기억하고, 그리고 우리 윌로우데일 공동체가 어떻게 같이 연합했는지 기억하고 싶어요. 


    허 목사는 노스욕 밴 참사 이후 특히 젊은 사람들의 커뮤니티 참여가 증가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치료를 받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42451
번호
제목
976 2019.05.22
975 2019.05.21
974 2019.05.17
973 2019.05.16
972 2019.05.15
971 2019.05.14
970 2019.05.13
969 2019.05.10
968 2019.05.09
967 2019.05.08
966 2019.05.07
965 2019.05.06
964 2019.05.03
963 2019.05.02
962 2019.05.01
961 2019.04.30
960 2019.04.29
959 2019.04.26
958 2019.04.25
2019.04.24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