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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한인전문치매클리닉 '노쇼'..2~3일 전에는 취소해야
  • 손희정기자
    2019.03.13 08:01:05


  • 한인 전문 치매 클리닉이 오픈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치매 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한인이 전문으로 보는 클리닉은 온타리오주에서 이곳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솔리나 임과 이승준 가정의,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행동치료사, 약사가 한 팀을 이뤄 운영됩니다. 

    2년 새 더 넓은 시설로 이전하고 클리닉도 한달에 두번으로 늘었습니다.  

    (참고) 한인전문 치매 진단 클리닉 : Carefirst Family Health Team
                                                           300 Silver Star Blvd. 

    그러나 신청자들이 많다보니 적어도 석달에서 6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차례가 오게 됩니다. 

    그런데 요사이 갑자기 취소하거나 나타나지 않는 '노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준 / 가정의 
    어렵게 스케쥴을 잡아서 또 저희가 여러번 리마인드 콜을 드리고 가족분들도 같이 오셔야 된다고 플래닝을 잘 하실 수 있게 많이 도와드리는데 그런 시간을 갑자기 빼(취소)주시면 그 시간에 보실 수 있는 (다른)환자분들의 시간을 뺐는거죠..

    이런 '노쇼' 로 인해 한달에 두번 모이는 의료팀과 진료를 기다리는 다른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이승준 가정의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2~3일 전에 미리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준
    전날이라도 저희한테 알려주시면 저희가 될 수 있는 한 다른 분들을 다시 채울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제일 좋은 건 적어도 이틀 삼일 전에 알려주시면 좋죠

    겨울이라 날씨 탓도 있지만 두려움에 고민을 하거나 운전면허 상실이 걱정돼 오시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치매 징후가 나타날 수 있고, 또 언젠가는 꼭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것을 이 가정의는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준  
    치매 진단에 이런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갖고 계신 거는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구요..너무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하실 것도 없지만 또 먼저 알아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두려움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인 전문 치매 진단 클리닉은 매달 세번째와 네번째 금요일에 진행되는데 이 곳을 갈 때는 환자의 보호자나 가족이 꼭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최초 방문 시에는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정보와 병력, 문제점, 복용약 등에 대해 세세히 묻고, 이어 기억력과 언어, 행동, 성격, 판단력과 인지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끝나면 이날 어르신을 만난 팀들이 의사와 한 자리에 모여 면담 내용과 서류를 놓고 토론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담당 의사는 어르신과 가족에게 진단을 내리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향후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려줍니다. 

    이렇게 면담과 진단, 치료까지 대략 2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방문자와 보호자는 미리 시간을 조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막) 한인전문 치매 진단 클리닉 : Carefirst Family Health Team
                                                          300 Silver Star Blvd.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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