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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손자들이 심폐소생술로 할머니 살려 내..심정지 '골든타임 4분'
  • 손희정기자
    2018.11.28 10:46:01
  • 어린 손자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할머니를 살려 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우연한 기회에 배운 심폐소생술 덕분입니다. 


    사스카추완주 사스카툰에 있는 할머니 집에 놀러 온 7살과 10살 형제는 지난 10일 저녁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던 중 할머니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BTOTHERA.jpg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이대로 할머니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형제는 엄마에게 배운 심폐소생술을 기억해냈습니다.   


    형이 할머니 가슴을 누르는 동안 동생은 연락이 닿지 않는 부모님 대신 911에 전화해 62살 할머니 상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이들의 지시를 따랐습니다.  


    형은 할머니를 소파에서 내려 눕힌 뒤 두손을 모아 가슴 한가운데는 압박하고 동생은 할머니 코를 막고 인공호흡을 했습니다. 


    신고한 지 7분 만에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습니다. 


    보통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이 4분인데 이날 손자들의 신속한 신고와 응급조치로 할머니를 구해낸 겁니다. 

     

    형제는 지난 여름 생일파티에서 다른 친구가 부모에게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모습을 보고 간호사인 엄마에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당시 엄마는 자녀들이 심폐소생술을 쓸 일은 없을 거라 여겨 심호흡 확인법과 흉부압박 위치, 방법 등 기본적인 것만 가르쳤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할머니를 살려내자 심폐소생술이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녀들을 포함해 온 가족이 배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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