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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살인사건 30여 년 최악..오늘 새벽 89번째 피살자 발생
  • News
    2018.11.14 10:58:41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살인 사건이 3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새벽 노스욕 서쪽에서 한 남성이 총기에 피살되며 올들어 지금까지 토론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만 무려 89건에 달합니다.  


    2018년 한해가 아직 6주나 남아 1991년 살인 89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앞서 4월에 발생한 노스욕 밴 참사 희생자 10명을 빼더라도 피살자 수는 지난해 54명, 2016년 63명, 2015년 47명을 훌쩍 넘어섭니다. 


    토론토는 피살자 수 뿐 아니라 인구 10만명 당 살인율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총기 살인 사건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도 노스욕 핀치 애비뉴 웨스트 남쪽 웨스턴 로드와 알비온에서 운전자 석에 앉아 있던 20대 남성이 맞은편 승용차에서 쏜 총에 수차례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한밤 중 총성을 들은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서 20대 중반 남성을 체포했다 풀어줬으며, 숨진 남성 차안에서도 총기를 발견한 경찰은 갱단 간의 총격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주 노스욕 서쪽 제인과 핀치 애비뉴에 있는 가정집에는 총알이 날라 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거실과 창문 곳곳에 총격 흔적이 남아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후 경찰관을 만나지 못한 집주인은 다섯달 전에 이사 왔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불안해 잠을 잘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보츠포드에서 프레이저밸리 대학에 가던 19살 남자 대학생이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어지는 로워메인랜드 조직범죄 사이의 범행으로 사전에 계획됐다고 밝혔으나 가족은 아들이 갱단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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