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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24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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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힐튼 호텔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무역과 투자를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BC주 무역부가 주최하고 한-캐 경제인 협회 (CKBA)등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이번 포럼은 한.캐 FTA 발효로 최대 수혜 지역이 될 BC주와 한국간의 무역 증대는 물론 기회 창출,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이날 포럼에는 이기천 주밴쿠버 총영사와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 에드 패스트 국제통상장관을 비롯해 한국에서 온 20여개 기업과 캐나다 서부 지역에 진출한 30여개의 한국 기업인등 양국의 실업인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이 자리에서 한국과 캐나다, 한국과 BC주간의 관계를 설명한 이 총영사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로 볼때 한.캐 FTA를 계기로 양국의 무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인터뷰) 이기천 총영사 / 주밴쿠버총영사관클락 수상과 패스트 연방장관은 한캐 FTA 발효 6개월여가 지난 현시점에서 가시적인 효과에 대한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캐나다의 우수한 천연 자원과 농림수산업에 대한 한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BC주의 천연가스와 농수산물, 목재에 대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날 행사는 오전에 전체적인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 농수산과 임업, 바이오에너지, 테크널러지 분야등으로 개최됐으며, 활발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인터뷰) 박영기 대리 / 만나트레이딩수출 규모로 볼때 한국은 BC주의 네번째 큰 파트너로, 캐나다 전체 수출 물량의 50% 이상이 BC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이에 캐나다 정부는 한카 FTA로 인해 한국에 대한 수출 물량이 32% 증가하고 캐나다내 생산 물량이 연간 17억달러 증대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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