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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선고 '인과응보' '안타깝다' 등..태극기집회측 '법치상실' 불신
  • 손희정기자
    2018.04.06 10:55:15
  • 201169286_500 SBS.jpg

    (사진:SBS)


    국정 논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회에서 극명하게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캐나다 한인사회 전반에서는 사법부 판단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토론토에 사는 50대 조 모씨는 대통령 구속은 가슴 아픈일이지만 잘못한 일에 대해 벌을 받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결과라며 합당한 판결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둔 학부모 정 모씨는 잘못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며 이제 현 정권을 포함해 모든 정치인들이 더 좋은 정치를 많이 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0대 직장인 한 모씨는 죄는 벌을 받아야 마땅한 '인과 응보'인데 지은 죄 만큼 벋을 받긴 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더 높은 형량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의 김연수 회장은 국정농단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는데도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재판 거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추악한 모습에 회의가 들었다며 징역 24년선고가 조금 약한 듯하나 합당한 선고라 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태극기부대와 자유한국당이 정치 보복 운운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한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동안 태극기 집회를 이끌어 온 이경복 회장은 지극히 비 이성적인 쓰나미 언론에 압도되어 법치가 상실된 상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 문명적 작태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정의가 바로 세워질 것이니 깨어난 동포들로 남아 있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진수 전 토론토 한인회장은 역대 대통령들이 잇단 징역살이를  보면서 수년천 동안 이어진 한반도의 과거사를 답습하는 것 같아 상당히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치 보복이 있다고 본 이 회장은 앞으로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암울한 판결이라며 더 이상 이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면서 2016년 말 부터 1년 반동안 진행된 사건은 사실상 일단락 됐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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