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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탄급 조세회피 자료 폭로..트루도 측근 포함 캐나다인 3천3백여 명
  • 손희정기자
    2017.11.06 13:42:50
  •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 가 대규모 조세회피처 자료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협회는 어제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법률회사 '애플비'(Appleby)의 1천340만 건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페이퍼' 로 알려진 문건에는 캐나다의 정치인과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유명인 등 3천3백여 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의 측근이자 선거자금 모금책인 스티븐 브론프맨이 포함돼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전 연방총리 3명도 문건에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국세청, CRA는 즉각 이번 문건에 대해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4월에 공개된 파나마 문서에는 캐나다인 625명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다섯배가 넘으며 미국과 영국, 중국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그간 애플비는 캐나다 정부에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고 고객들을 섭외한 후 조세회피처 2천여 곳에 법인을 설립해 관리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문건에 오른 이들 중애눈 합법적인 투자라고 해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같은 방법을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의 세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애플비'는 1898년 버뮤다에 세워진 법률회사로, 버진아일랜드와 케이맨제도, 홍콩 등 전세계 조세회피처 11곳에 지사를 두고 세계 각국 부호들과 다국적 거대 기업에 조세 회피와 절세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에 전 세계 전문가들은 기업과 부자들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어떤 위험도 불사한다며 이번 폭로를 통해  세금 회피를 막고 투명성을 보장하며,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문건에서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사유 재산을 역외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고,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대거 포함돼 충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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