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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맡겨도 내 돈은 꼼꼼 챙겨야..합의 내용 진행 여부 살펴야
  • 손희정기자
    2017.10.12 13:32:37
  • 앞으로는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재산을 맡겼다 하더라도 세부 내역만큼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사는 70살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유산으로 받은 1백1십만 달러를 자산 관리 전문가에게 맡겼습니다. 

    9년 동안 콘도를 구입하기 위해 5십만 달러를 인출한 것 외에 큰 돈을 빼지 않았는데도 9년 후인 지난 2011년 할머니 수중에는 단 4만5천 달러만이 남았습니다.   

    평소 생활비 등의 비용 지출이 너무 많았고, 경기 불황으로 자산이 줄었다는 전문가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내역을 찬찬히 들여다 본 할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역서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백여건의 커미션 즉 수수료가 빼곡했건 겁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전문가에게 내역서를 문의한 결과 브로커는 지난 2003년에서 2006년까지 4년 동안 할머니가 동의하지도 않은 위험한 상품군 등에 투자해가며 무려 2십5만3천달러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습니다. 

    전문가는 할머니가 만일 이 돈을 토론토주식시장에 투자했다면 지금쯤은 두배로 불어났을 것이라며, 브로커가 자신의 돈인냥 마음대로 유용하며 엄청난 수수료를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의 브로커는 이미 지난 2014년 연방기관으로부터 10만 달러의 벌금형을 처벌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BC주에서는 벌금 강제 집행 권한이 없어 지금껏 단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지난 2015년 브로커인 '사이먼 제이크'와 투자사인 '마키 리서치 캐피탈 코퍼레이션'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와 유사한 경우라도 BC주와 달리 온타리오와 알버타, 퀘백, PEI 주에서는 벌금을 강제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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