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조성훈 vs 이기석 맞대결 승자는?..역량 있는 후보 선택해야
  • News
    2017.05.26 07:44:55


  •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 내일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온타리오주 윌로우데일 지역에 사는 한인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지역에 사는 한인들도 이번에는 한인이 뽑혀야 한다는 열망에 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두 후보도 지난 두달여 동안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그 간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성훈 후보는 한인 마트 등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고, 경선 대회에 익숙지 않은 한인을 위해 가든교회에서 모의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유스리더스 포럼에서 자신의 철학과 견해가 압축된 군더더기 없는 영어 연설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앞서 상대인 이기석 후보가 조 후보 가족이 보수당에 돈을 건네 공천됐다는 거짓 정보를 유포시켰음에도 조 후보는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정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후보와는 달리 이미 한인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이기석 후보는 일찌기 출마를 선언한 뒤 자신의 50번째 생일에 맞춰 출정식을 열고, 윌로우데일 지역의 한인과 비한인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공천 발표가 지연되며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고, 특히 최근에는 상대 후보의 허위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 현 회장의 정치 활동에 대해 응원과 비난이 함께 일기도 했으나 한인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두 후보 중 한명을 선택하는 투표일이 내일 모레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로선 어느 후보가 이길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결국 일요일 가든교회에서 진행되는 투표에 참석하는 한인 동포들의 한표 한표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유권자는 이번 경선 뿐 아니라 차기 총선을 고려해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경선에서 이겼다 하더라도 내년 현역인 자유당의 데이빗 짐머 주의원과 맞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무조건적인 지지보다 한인 사회를 위해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4819
번호
제목
522 2017.06.09
521 2017.06.08
520 2017.06.07
519 2017.06.06
518 2017.06.05
517 2017.06.02
516 2017.06.01
515 2017.05.31
514 2017.05.30
513 2017.05.29
2017.05.26
511 2017.05.25
510 2017.05.24
509 2017.05.23
508 2017.05.19
507 2017.05.18
506 2017.05.17
505 2017.05.16
504 2017.05.15
503 2017.05.1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