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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한인 최초 아리랑시니어센터 런칭 6개월..신청자 늘어야 정부 지원 받아
  • News
    2017.03.29 11:46:21


  • 온타리오주의 아리랑시니어센터가 오픈된 지 반년을 맞았습니다. 

    토론토 밀알교회에서 진행되는 데이케어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20여 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거 집 주변만 다녔던 김용규 할아버지는 이곳에 다닌 후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용규 할아버지 / 아리랑시니어센터 회원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용규

    이날도 김 할아버지 부부는 점심을 드시고 다정하게 산책을 한 후 모자이크 아트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아리랑시니어센터는 온주 정부의 공식 기관인 채트와 함께 한인 최초로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 꽃꽃이와 빙고,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점심도 함께 나눕니다.   

    이곳을 오가는 교통수단도 TTC 요금만으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규

    또 필요한 경우 미리 요청하면 이지연 사무장이 예약해 줍니다.   

    이 센터를 이용하려면 가장 먼저 가정의 추천서류가 필요합니다.    

    어르신이 먼저 가정의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반대로 가정의가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의 추천서가 작성되면 아리랑센터의 이지연 사무장이 어르신을 방문해 면담하게 됩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이 사무장이 서류를 정부에 보내면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알려줍니다.  

    센터측은 밀알교회에서만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미시사가 등 다른 지역의 신청자가 많아지면 온주 정부로부터 재대로 된 자금을 지원 받아 한인 전용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확산 운영할 수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밀알교회측은 아리랑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정부의 까다로운 안전 규제에 맞춰 출입문을 자동 통제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과 욕실은 물론 손소독과 응급구조함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아리랑시니어센터는 다음달 8일 두번째 갈라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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