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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2.06 0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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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날대축제 및 민속놀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는 6백여 명이 참석하며 발디딜틈 없이 꽉 찼습니다.
올해는 특히 캐나다한인양자회 가족 1백40여명이 함께 해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기념식과 축하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민속 놀이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단체전인 윷놀이 대회에서 1등과 2등은 한카노인회 남녀부가 차지했고, 토론토총영사관과 홍푹정신건강협회가 3,4등을 기록했습니다.
또 한인과 비한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힘을 겨루는 팔씨름 대회가 진행됐고,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한 공기 놀이 이외에 어린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한 투호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양자회 어린이들이 서툰 솜씨로 새배 하고 아리랑을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양자회의 조나군 가족은 한국의 음악과 춤, 한복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나군 가족
한국의 전통 놀이들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며, 오랜 친구와 새 친구를 만날 수 있어 이 행사에 참석하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날 민속놀이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단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현장음) 주철기 이사장 / 재외동포재단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와 조성준 주의원 이외에 연방 정부와 주 정부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또 전통 예술단 가무악이 구성진 우리 가락을 들려 주고, 한국 민요 합창과 사물놀이, 각설이 타령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행사를 계획한 회장들도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석 회장 / 토론토한인회
(인터뷰) 이미영 회장 / 캐나다 한국민속협회
(인터뷰) 임승우 회장 / 캐나다 한인양자회
이밖에 한인과 비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전통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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