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금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행사에는 캐나다한인여성회 네트워킹 클럽 회원들과 직장인, 취업을 준비 중인 한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성회 네트워킹 클럽은 주류 사회에 진출한 한인들과 현재 구직 활동 중인 한인과의 연결 고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3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최나영 / KCWA 커리어네트워킹클럽 멤버

네트워킹 클럽 리더인 김희정씨는 진정한 인맥 쌓기란 단순히 자신을 알리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 형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김희정 클럽리더 / KCWA 커리어네트워킹클럽

이날 행사에는 주류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인 선배들이 패널로 참석해 구직 활동과 회사 생활에 관한 조언과 팁을 세세히 들려줬습니다.

이외에도 그라티아 섹소폰 앙상블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고, 단체별 퀴즈 게임과 4행시 짓기 게임도 진행됐습니다.  

올해 네번째로 열린 행사는 캐나다한인여성회가 주최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했습니다.  

한편, 내년 2월 25일 캐나다한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아리랑 갈라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캔 유 케이팝'(Can U K-Pop)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이번달 31일까지로, 자세한 참가 방법은 해당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막) www.facebook.com/2017kcwacanu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