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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5.02.25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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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한대로 결국 모기지 갱신 쇼크가 왔습니다.온타리오주 모기지 연체율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50% 급증했습니다.지난해 4분기동안 적어도 한 차례 모기지를 내지 못한 사례가 1만1천여 건 넘으면서 2022년보다 3배 더 늘었습니다.에퀴팩스(Equifax) 부사장은 일반적으로 모기지 대출자는 제 날짜에 지불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마련하는데 미납이 급증하는 건 재정적 압박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연체는 과거보다 훨씬 더 높아진 모기지 갱신 이자율 때문입니다.이는 특히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일부 모기지 대출자에게 재정적 압박을 더 가중시키고 있습니다.2022년(8월) 95만 달러에 BC주 써리 타운하우스를 구입한 엔지니어는 이후 금리가 뛰면서 지난해까지 2년 내내 매달 4천200달러에 1천500달러 씩을 더 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공인 파산 전문가는 이 가장과 같은 처지에 놓인 많은 고객들이 높은 자동차 대출이 있고, 어린 자녀를 둔 경우라고 말했습니다.보육 비용이 맞벌이로 버는 돈 보다 더 많이 들다보니 치솟는 생활비에도 맞벌이를 포기하고 있습니다.이에 파산 전문가는 모기지 상환이 어려울 때는 제일 먼저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합니다.또 모기지 대출 기관에 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것을 강조합니다.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연기 프로그램이나 이자 감면 옵션이 있는지 문의하고, 비용 관리를 위한 예산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고 권고했습니다.온주에서도 모기지 납부를 90일 이상 연체하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늘어, 전년 대비 연체율은 90% 급증했습니다.퀘벡주(41.2%)와 BC주(37.7%)를 포함한 다른 주들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입니다.기관에 따르면 올해 백만 건 넘는 고정 금리 모기지가 갱신될 예정이며, 이 중 많은 수가 기준 금리 1% 미만일 때 모기지를 받았고, 현재는 3%입니다.이밖에도 기관은 온주의 경우 모기지 이외에 비모기지 부채도 조기 경고 수준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온주에서 90일 넘는 비모기지 연체율은 전년 대비 46%(46.1%) 상승했습니다.전국 비모기지 연체율이 24%(23.9%)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18% 포인트가 더 높습니다.지난해 말 캐나다의 총 소비자 부채는 2조 5천600억 달러로, 2023년 보다 5%(4.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비모기지 부채가 주로 비은행 자동차 대출에 의해 주도되는 가운데 포트 맥머리(AB주)와 에드먼튼(AB주)에 이어 토론토 비모기지 연체율이 2.06%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기관의 부사장은 재정 격차가 더 확대되는데다 미국 관세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는 만큼 부채와 경제성 등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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