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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200달러 수표 우편 배송 개시..조기 선거 임박한 듯
  • AnyNews
    2025.01.17 10:18:04
  • 앞으로 수일이나 수주 안에 온타리오 주민들은 정부지원금 200달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온주 정부는 온주민 1천500만 명에게 제공되는 200달러 수표를 오늘부터 우편으로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주 정부의 200달러 수표 지원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한 일회성 지원입니다.  

    200달러 수표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온주에 거주해야 하며, 2023년 세금 신고를 마친 납세자 1천250만 명에게 제공됩니다. 

    동시에 연방 자녀 수당을 받는 가정 250만 명의 자녀들에게도 자녀 수 만큼 동일하게 지급되면서 4인 가족의 경우 총 800달러를 받게 됩니다. 

    단, 지난해 파산하거나 수감된 온주민에겐 지급되지 않습니다. 

    200달러 수표 지급을 위해 정부는 30억 달러를 지출하게 됩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자본이득세 개정를 통해 3년 간 들어올 33억 달러를 미리 지출하는 건데 문제는 이 법안이 아직 연방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은데다 연방보수당이 집권하면 뒤집겠다고 밝히면서 세수 확보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온주 수표 지급이 시작되면서 조기 총선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입니다. 

    앞서 야당들은 덕 포드 수상이 2026년 6월 투표를 앞당기기 위해 유권자 환심을 사려는 꼼수를 부린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이들은 200달러 만으로 해결될 문제들이 아니라며 '아이디어가 고갈됐다', '뇌물이다', '고소득층에도 지급된다'며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이에대해 최근 덕 포드 수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고율 관세 부과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보다 강한 정부가 필요하다며 조기 총선을 시사했습니다.   

    새해들어 온주민 다수가 200달러 지원금을 기다려 온 가운데 한 조직(200dollars.ca)은 200달러 수표를 받으면 지역 자선 단체에 기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달러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0달러면 400끼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약속하고 있다는 조직의 관계자는 이들 대부분이 보호소와 푸드뱅크, 병원 이외에 아동병원이나 아동 핫라인과 같은 아동 단체에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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