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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주민들에 일회성 수표 쏜다..조기 총선 꼼수 비난도
  • AnyNews
    2024.10.18 12:31:05
  • 온타리오주 정부가 높은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온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급 일정과 지원금 액수, 수령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0일 온주 정부의 가을 경제 보고서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내용을 처음 보도한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1인당 지원금 액수는 최소 200달러가 될 예정이며, 이를  기준으로 자녀 둘을 둔 4인 가족의 경우 최소 800달러를 받을 거란 전망입니다. 

    지급일은 대략 내년 1월이나 2월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는 정부가 온주민 1천600만여 명에게 32억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덕 포드 수상은 올해 조기 총선이 없다고 밝혔지만 2026년 6월 이전에 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조기 총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년 조기 총선설이 나오는 가운데 지원금 발표가 나오자 온주민들은 총선에 앞서 뇌물을 주는 것이냐, 그 정도로 유권자 표는 살 수 없다며 의료 시스템 등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야당 역시 정부가 조기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를 매수하기 위해 꼼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민당은 주택 건설이나 의사 채용, 학교 개선에 집중해야 온주민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며 주민들은 무능한 정부의 꼼수를 꿰뚫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당은 세금 인하를 약속했지만 실패한 포드 수상의 일회성 속임수라고 일축하며 자유당은 모든 중산층의 세금을 내릴 것이고 약속했습니다. 

    녹색당은 이 지원금이 러블로 CEO 등 부유층에게도 지급될 것이라고 비난하며 온주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달 스타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당 지지율은 44%, 자유당 24%, 신민당 22%, 녹색당은 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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