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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 단독 집 값 올리는 주범은.. 동네도 변모시키는 이것은
  • AnyNews
    2024.09.24 10:18:19
  •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급증한 주택 레노베이션이 단독 주택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지적입니다.  

    르맥스 캐나다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단독 주택 가격이 4년 만에 35% 폭등한 주된 요인으로 레노베이션과 재개발을 꼽았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빈 부지를 개발하고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 주택을 세우는 등 증축과 변경, 재개발, 활성화 비용으로 전국에서 무려 3천억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이전 5년보다 8%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런 재개발과 레노베이션은 특히 광역토론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에서 가장 급증했습니다. 

    이 때문에 집 값 하락 압력에도 이들 두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르맥스에 따르면 2019년 12월 105만 달러이던 광역토론토 단독 주택 가격은 2023년 12월엔 140만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그 동안 주택 가치 상승에서 레노베이션이나 재개발이 과소평가됐다는 르맥스는 이 현상이 부동산 가치 상승은 물론 이웃과 동네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토지 가치는 계속 치솟는데 반해 주택 가치가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이들 지역에선 빈 부지나 오래된 주택 지역에 밀집형 주거용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건설업체 뿐 아니라 집주인들 역시 오래된 단독을 구매해 개조하거나 라이프스타일이나 소득 수준에 맞춰 멀티플렉스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단독 주택에 발급된 주거 건축 허가 가치는 2019~2023년 270억 달러에 불과해 337억 달러 상당이던 5년 전보다 거의 24%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다세대 주택 건축 허가의 가치는 이전 5년 보다 무려 60% 급증했습니다. 

    이는 대다수가 고밀도 주택에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르맥스는 이런 추세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되면서 단독 주택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토론토 주택의 30%, 밴쿠버의 20%가 1960년 이전에 건설된 오래된 단독 주택들입니다. 

    이들 오래된 집을 개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이 주택들은 레노나 증축, 신규 주택 공급의 주요 대상입니다.  

    토론토에선 파크데일이나 트리니티-빌우즈, 세인트 클레어 웨스트. 이스트 욕 등 토지가 부족한 도심 곳곳에서 이미 주거 지역의 변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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