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광역토론토 신규주택 거래 역대 최저..공급난 경고
  • AnyNews
    2024.09.20 10:13:38
  • 지난달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신규주택 판매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 속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신축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건설 및 토지 개발 협회(BILD)에 따르면 8월 신규 주택 거래는 464채에 그쳐 일년 전 보다 46%, 10년 평균에 비해 무려 73% 급감했습니다. 

    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229채)는 지난해 대비 14%, 10년 평균에 비해 56% 낮은 수준입니다.  

    아파트와 콘도(235채)는 더 심해 지난해 보다 61%, 10년 평균 보다 무려 81%가 뚝 끊겼습니다.  

    거래 급감에 갈수록 재고는 쌓여가지만 문제는 이 재고가 새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만큼 신축이 늘지 않는 건데 이에 협회는 금리 하락세에 따라 판매는 증가하겠지만 신축 시장이 회복되기까지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공급과 수요 불균형은 더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모든 정부 기관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집 값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협회는 집 값을 올리는 주된 요인으로 정부 세금과 수수료를 꼽았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단독 주택 비용 중 35만5천여 달러가 세금과 수수료입니다.  

    또 최근 연방정부가 모기지 규정을 완화하면서 신축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협회는 지금의 수요 감소만으로도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기준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또 모기지 규정 완화가 적용되면 구매자에게 어느정도 이점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연방정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첫 주택 구매자의 모기지 상환 기간을 30년으로 늘리고, 보험 모기지 한도도 기존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조정했습니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신규 콘도의 벤치 마크 가격은 103만여 달러($1,031,356)로 일년 새 6% 하락했고, 신규 단독 주택은 5% 하락한 160만여 달러($1,598,852)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4726
번호
제목
2279 2024.10.11
2278 2024.10.10
2277 2024.10.08
2276 2024.10.07
2275 2024.10.04
2274 2024.10.03
2273 2024.10.02
2272 2024.10.01
2271 2024.09.24
2270 2024.09.23
2024.09.20
2268 2024.09.19
2267 2024.09.17
2266 2024.09.16
2265 2024.09.13
2264 2024.09.11
2263 2024.09.10
2262 2024.09.09
2261 2024.09.06
2260 2024.09.05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