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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전문가들이 본 금리 전망은..신규 주택 안팔린다
  • AnyNews
    2024.08.29 12:26:47
  • 캐나다 기준금리가 올해 세 차례 더 내려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연방중앙은행이 9월 뿐 아니라 10월과 12월에도 연속 0.25% 포인트씩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앞서 점진적으로 천천히 인하하겠다는 중은 발표와는 다른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중은 목표치로 향하고 있고, 고용 시장은 악화되고 있어 인하 행보가 빨라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28명의 경제학자 모두는 9월 4일 금리가 0.25% 포인트 떨어진 4.25%가 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28명 중 20명(약 70%)이 10월과 12월 두 차례 연속 인하를 전망하면서 올 연말 3.75%까지 내려갈 걸로 예측했습니다. 


    다른 7명은 한 차례 더 내려간 4%, 나머지 1명은 3.5%까지 인하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한달 전인 7월에는 이들 전문가의 90%가 4%를 예상했는데 캐나다 경제가 미국보다 나쁘다고  본 겁니다. 


    또 캐나다가 금리 인하에 더 민감한 경제인 만큼 중은이 올해 세 차례에 더해 내년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금리를 내리며 7월쯤엔 3%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런 중은의 금리 인하와 인하 기조에도 주택 시장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7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신규 주택 판매는 654채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동기간 보다 48% , 10년 평균에 비해선 무려 70%가 떨어졌습니다. 


    주택별로 저층에서 고층까지의 콘도 거래 건수는 287채로 일년 전보다 67%, 10년 평균에 비해선 81%가 뚝 끊겼습니다. 


    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는 367채로 1%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10년 평균 보다는 42% 낮은 수준입니다. 


    주택 건설 산업 협회는 주택 구매 예정자들이 관망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규 주택 판매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 증가는 신규 주택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면 매출은 회복될 것이란 협회는 하지만 신규 주택 시장이 회복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수수료와 세금으로 건설 비용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에 긴급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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