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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7.22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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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주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최근의 우호적인 경제 지표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만큼 충분하다는 겁니다.지난주 발표된 6월 인플레이션이 전문가 예상치인 2.8%보다 낮은 2.7%를 기록하자 인하 예상이 더 높아졌습니다.데자뎅 전문가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뒤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 차례만 찔끔 내린 뒤 동결하는 건 전략적으로 맞지 않고, 또 경제나 물가지수에 변화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이 때문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한 전문가는 최근 인플레이션은 물론 실업률 증가와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점도 추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중은이 이번에 금리를 더 내리지 않는다면 국내 경제는 불황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영향이 더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최근 소매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판매는 9개 부문에서 8개 부문 매출이 줄어들며 0.8% 감소했습니다.고금리 여파가 여전한 것이라는 전문가는 중은이 금리를 더 내려야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캐나다 고용 시장은 6월 1천400개 일자리가 사라졌고, 실업율도 5월 6.2%에서 6.4%로 악화됐습니다.2022년 1월 이후 최악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데자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시장 참여자들 역시 이번주 중은의 추가 금리 인하와 올해 말쯤 또 한 차례의 추가 인하에 대해 같은 의견입니다.소수지만 다른 의견도 나오는데 한 모기지 전문가는 중은이 이번주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중은의 목표치 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신중할 수 있다는 겁니다.다만 중은이 이례적으로 금리를 낮출 수 있는데 그렇다해도 둔화된 주택 시장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중은은 금리 인하 속도를 빠르게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그때그때 지표를 보고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중은의 통화정책 회의는 내일 모레(24일)입니다.한편, 최근 설문조사 (CPA Canada / BDO Debt Solutions)에 따르면 캐나다인 절반이 금리 인상으로 부채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커졌으며, 대다수는 6월 금리인하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또 절반 이상은 금리 인하가 이어져도 재정 부담을 줄이지는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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