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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7.17 1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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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를 강타한 물폭탄으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하며 도시가 마비됐습니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어제 오전부터 광역토론토 지역에서 최대 1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토론토 피어슨 공항엔 10분 만에 26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97.8mm의 많은 비가 퍼부었고, 토론토 다운타운엔 83.6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보통 7월 한 달 강우량이 74mm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치 물폭탄이 쏟아진 건데 특히 3시간 30분동안 집중되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한때 16만7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대부분 복구됐으며, 에토비코와 브램튼 일부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도 정전 상태입니다.던 리버 범람으로 도로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물에 잠긴 DVP에선 차 내부와 지붕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2명 포함 14명이 소방당국에게 구조됐습니다.DVP와 가디너 익스프레스 웨이 등이 다시 운행을 제개한 가운데 DVP 인근 일부 구간은 오늘 오전까지도 통제됐습니다.대중교통의 중심지 유니언역에도 물이 가득 들어차면서 지하철은 물론 고(GO)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곳곳도 정전과 홍수로 통제되면서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퇴근길 큰 불편을 겪은 수많은 시민들은 대체 수단을 찾느라 오후 내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짧은시간 쏟아진 많은 비로 저지대 도로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기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량들이 곳곳에서 물에 잠겼습니다.어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론토 소방당국이 접수한 신고는 1천700여 건이며, 311번으로 신고된 주택 지하 침수도 700여 건에 달했습니다.토론토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폭우가 쏟아진 날은 하루 동안 126mm의 많은 비가 내린 2013년 7월 8일입니다.환경성은 어제도 125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나 98mm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사상 5번째입니다.한편, 미시사가 등 필 지역과 할튼 지역에서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들이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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