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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절도 범죄 온상된 토론토..보험료도 크게 올라
  • AnyNews
    2024.06.06 10:16:18
  • 자동차 절도 대부분이 온타리오주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토론토에서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도난된 차량은 1만2천170대, 보험 청구액은 3억7천100만 달러로, 5년 새 561% 급증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 올 1분기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건수는 지난해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토론토 다음으로 절도가 빈번한 도시는 보험 청구액이 9천300만 달러인 브램튼과 9천만 달러인 미시사가이고, 번 지역(6천200만 달러)과 마캄 (4천300만 달러) 순입니다. 

    마캄은 절도 사건이 눈에 띄게 급증하며 5년 새 청구액만 거의 1000% 폭증했습니다. 

    6위에서 10위는 오타와와 옥빌, 리치몬드 힐, 해밀턴, 런던 순입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전국의 차량 도난 보험 청구액은 연 평균 5억5천600만 달러인데 같은 기간 온주에선 524% 급증했습니다.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난 차량 교체에 대한 청구액은 역대 최고치인 1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앞서 2018년에는 4억 4천만 달러에 불과했는데 2022년 12억 달러를 넘어서더니 15억 달러에 이른 겁니다. 

    15억 달러 중 3분의 2는 차량 절도의 온상인 온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험 청구액이 치솟으면서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는 겁니다.  

    차량 절도 급증은 보험사와 피해 운전자는 물론 도난 피해를 입지 않은 모든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가 손실을 메꾸기 위해 자주 도난당하는 차량의 보험료를 최대 37%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차종은 혼다 어코드와 CR-V, 시빅, 포드 F-150, 도요타 하이랜더, 라브4 등입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2명 중 1명은 보험료가 상당히 올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때문에 57%가 보험사를 바꿨는데 지금은 이전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과 옵션을 찾기가 어렵다는게 전문가 지적입니다.  

    자동차 도난 방지를 위해 연방과 온주 정부가 공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차량 절도와 강탈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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