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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6.04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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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갱신을 앞둔 주택 소유주들은 고정 금리로 할지, 변동 금리로 하는게 좋을 지 고민이 많습니다.전국에서 앞으로 1년 반 사이 모기지 갱신을 해야 하는 집 주인은 전체 절반에 가까운 44%에 달하고 있습니다.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모기지 대출자들이 심각한 재정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2019년 5월 1.74%였던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는 0.25%로 최저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5%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중은이 올해 기준 금리를 내리겠다고 밝혔으나 빠른 인하를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갱신을 앞둔 집주인이 어떤 결정을 하는 게 가장 좋을 지 전국의 브로커 60여 명에게 물었습니다.그 결과 응답자의 59%가 단기 고정 모기지를 가장 올바른 선택으로 꼽았습니다.변동 모기지 선택은 7%로 가장 적었고, 개인 형편에 따라 다르다는 응답도 34%였습니다.이율이 언제 얼마나 떨어질 지 모르고, 얼마나 빨리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단기가 해답이라는 의견이 많은 겁니다.또 은행이 제시하는 모기지 갱신 조건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는데 단 2%만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반면 절반이 넘는 51%는 믿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처음부터 최저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은 거의 없다고 지적한 응답자들은 가능하다면 은행과의 협상을 통해 조건을 낮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현재 가장 높은 이율에 변동 모기지 대출을 받은 경우 바꿔야하는지도 물었습니다.49%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지금까지 최악의 금리를 힘들게 극복해 온 만큼 중은이 금리를 내리고 더 나은 대출 조건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몇 달 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입니다.이와는 반대로 벗어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19%였으며, 개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입장은 32%로 나왔습니다.토론토의 한 모기지 브로커는 인터넷에서 수 많은 모기지 대출 관련 정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며 최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부지런히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지금은 장기적인 접근은 피해야 한다며 최선의 조건을 찾았는데 답이 5년 고정이라면 과감히 단기로 눈을 돌릴 것을 권했습니다.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고정 모기지 이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4.34%인 온타리오주 런던과 서스캐처원주 새스카툰이고, 변동 모기지는 5.9%의 토론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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