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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5.29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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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노숙자로 내몰리는 시니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이는 토론토 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입니다.노숙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 증상이 더 빠르기 때문에 이들 쉼터에선 50세 이상을 시니어로 분류합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노숙자 쉼터에 수용된 사람 가운데 50세 이상의 비중이 2005년 13.5%에서 32%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토론토 지역 노숙자 쉼터의 경우 60세 이상 비율이 2018년 10%에서 2021년 15%로 상승했습니다.특히 토론토 시 쉼터 집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은 500여 명이지만 45세에서 64세 사이가 3천여 명에 달해 훨씬 더 많았습니다.5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쉼터에서도 난민을 제외하면 50세 이상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0%에 달한다고 우려했습니다.노숙자로 내몰리는 시니어가 증가하는 건 주택 비용 증가 때문입니다.홀로 사는데 도와 줄 가족이 없어 집세를 내지 못하면 쫒겨나게 되고, 집이 있어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계속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또 직장을 잃고 돈이 없어도 결국 길거리로 나 안게 됩니다.문제는 이런 주거 위기로 쉼터를 찾는 50세 이상이 늘어나는데 쉼터는 병원이나 장기요양원이 아니라는 겁니다.쉼터에서 치매나 다른 건강 문제를 겪어도 제대로 지원이나 치료를 받기 어렵고, 또 목욕이나 음식 섭취, 용변을 볼 수 있는 인프라도 쉼터엔 거의 없습니다.노인 전문 쉼터가 있더라도 의료 지원 서비스나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전문가들은 빈곤 속에 노숙자로 내몰리는 시니어 문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이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주택 전략을 개발하고, 또한 공중 보건과 주택 및 지역 사회 기간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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